변산 가족여행 2일차 - 선유도, 채석강, 탁구, 코딩
안녕하세요! 오늘은 변산 가족여행 2일차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1. 오전 - 황태국과 선유도
아침은 든든한 황태국으로 시작했어요. 영양 가득한 식사로 하루를 열고, 우리 가족은 숙소에서 30분 거리인 선유도로 향했습니다. 선유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자연 그대로의 소금기를 담은 공기와 피톤치드를 마시며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기분이었죠. 선유도에서는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곳곳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유람선을 탈까 고민했지만, 결국 차로 돌아다니는 것으로 만족했답니다. 차 안에서 보는 풍경도 충분히 아름다웠거든요.
2. 오후: 맛있는 생선과 리트리버
점심 시간이 되어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으로 향했어요. 더운 날씨에 시원한 슬러시로 더위를 식히며 걸어다녔어요. 점심은 근처 식당에서 고등어와 가자미 생선 정식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식사 후 근처 카페에 들렀는데, 카페 안에 진짜 몸집이 큰 리트리버가 낮잠을 자고 있었거든요! 너무 놀라서 안에서 먹으려다가 가지고 나가기로 결정했답니다!
3. 저녁: 탁구 & 김치찌개
숙소로 돌아와 잠깐 낮잠을 자고 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탁구를 치자고 하셨어요. 숙소에 탁구장이 있어서 탁구 대결로 오후 시간을 보냈죠.
저녁으로는 직접 끓인 김치찌개와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한 BHC 치킨을 먹었어요. 여행 중이지만 집에서 먹는 것 같은 편안함이 좋았답니다.
4. 예상치 못한 업무
여행 중에도 일을 했다고요? 네, 맞아요. 원래 이번 달 초까지 해야 했었던 중요한 업무가 7월 말까지로 연장되었는데, 오늘이 월요일인지라 외부에서 업무 요청이 여러 번 왔었어요. 휴가라 일을 해야하나 싶었지만, 이미 오늘 놀건 다 놀았고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니, 개발 & 배포하고 저녁에는 숙소에서 업무에 집중했네요. 다행히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오늘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것, 어렵지만 중요한 것 같아요. 내일은 마지막 날이니 적극적으로 숙소 주변을 돌아다녀봐야겠어요. 내일은 3일차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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